당신1 당신생각 당신의 굽은 등에 기대 울고 싶어 장작불 같던 가슴 그 불씨사그러들게 하느라 참 힘들었노라 이별이 무서워 사랑한다 말하지 못했노라 사랑하기 너무 벅찬 그 때나 왜 그렇게 어리석었을까 말할 거야 겨울엔 당신의마른 가슴 덥힐 스웨터를 뜰 거야 백화점에 가서 잿빛 모자 두 개 사서.. 2017. 8. 20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