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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휴식/┃ 내 음악 ―

[스크랩] 윤정하 - 찬비

by 감문국 2011. 11. 25.

 

윤정하 - 찬비 (77)
원곡은 하수영씨가 불렀으나 77년 대학생 새내기였던
윤정하의 노래로 더 알려져 있다
70년대를 중고등시절.. 80년대를 대학시절로 보냈던
7080 즉 386 세대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슴속에 품고 불렀던 노래다...
괜한 외로움에 잠못 이루며 펜팔란을 뒤척이며 카세트 불륨을
만지작 거렸던 노래다... 지금들어도 참 좋다
가슴 시리도록 진한 고독에 빠져볼려고 애써 노력하면서 듣던 노래...
거리엔 찬 바람 불어 오더니
한잎 두잎 낙엽은 지고
내 사랑 먼길을 떠난다기에
가라 가라 아주 가라 했네


갈 사람 가야지 잊을 건 잊어야지
찬비야 내려라 밤을 세워 내려라
그래도 너만을 잊을 수 없다
너무 너무 사랑했었다

내 사랑 먼길을 떠난다기에
가라 가라 아주 가라 했네


갈 사람 사야지 잊을 건 잊어야지
찬비야 내려라 밤을 세워 내려라
그래도 너만을 잊을 수 없다
너무 너무 사랑했었다 

 

 
 
 
출처 : 아라의 작은둥지
글쓴이 : ΟΓ ≥Γ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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