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로등 불빛도 외로운
해저문 강변을 걷고 있어요.
지난 날의 행복했던 기억이
바람처럼 스쳐 가네요.
흐르는 강물 위에 여울진
다시 볼 수 없는 그대 모습이
나의 가슴 깊은 곳에 찾아와
잎새 하나 남기고 가네.
그대 떠난 뒤의 마음은 여위고
나는 꺼져가는 촛불이 되어
홀로 우는 밤이 너무나 서러워
당신을 미워했어요.
두 번 다시 타오를 순 없나요
사랑의 불꽃은
마지막 돌아서던 그 모습을
지금도 잊지 못해요 ...
출처 : 추억의 팝송/가요
글쓴이 : 광야55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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