음악휴식/┃ 내 음악 ―

[스크랩] 지금도 마로니에는

감문국 2011. 11. 25. 19:59





   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


   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
   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
    눈물속에 봄비가 흘러 내리듯
    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
   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
   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
   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
   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

   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
   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
   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
    끝없이 사라진 다정한 그 목소리
   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
   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
   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
   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

     


 
 
 
출처 : 아라의 작은둥지
글쓴이 : ΟΓ ≥Γ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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